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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스타인웨이를 연주한 흑인 천재 뮤지션 줄거리 허풍 전문가, 떠버리라 불리는 '토니 발레롱가'는 뉴욕 브롱스 나이트클럽 종업원이자 바운서로 평판이 높은 이탈리아계 미국인입니다. 어느 날, 나이트클럽이 리모델링으로 잠시 문을 닫게 되어 토니는 생계를 위해 푸드 파이트 대회에 나가거나 시계를 전당포에 맡겨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8주간 미국 남부 투어 공연 예정인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채용공고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종차별적인 면모를 갖고 있던 토니는 처음엔 셜리가 구하는 것이 옷 다림질, 구두닦이 등 시중까지 들어줄 집사라고 하자 못한다며 박차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셜리가 여러 곳에서 추천받았다고 하며, 토니의 아내인 돌로레스에게 매너 있게 허락까지 받으며 토니를 채용하게 .. 2023. 11. 24.
아이 필 프리티, 예쁜 건 어떤 기분일까 1. 아이 필 프리티, 줄거리 왕발, 통통한 몸매, 무시받는 게 일상인, 귀여운 아기를 보고 미소를 지어도 울어버리는 아기... 주인공 르네에게는 익숙한 하루하루가 이어졌습니다. 회사에서도 지루한 업무가 이어지던 어느 날,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제출해야 할 보고서를 가지고 릴리 르클레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날씬하고 예쁜 아가씨들이 많은 사무실에 방문해야 한다니 못 가겠다고 떨고 있는 르네에게 동료 메이슨은 ' I'm brave! I'm blond! I got this!' 외치며 자신감을 채워줍니다. 패션, 화장 등 스타일리쉬하지만 예뻐지는 게 소원인 르네는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했습니다. "기적은 이미 이곳에 와있어요. 몸과 마음을 바꿔요! 인생을 바꿔요! "라는 스피닝 강사의 .. 2023. 11. 24.
시네마 천국, 영화 덕후의 따뜻한 스토리 1. 시네마 천국 줄거리 아들을 찾는 전화로 시작하는 영화, 유명한 영화감독인 아들 살바토레 디 비타에게 전할 소식이 있지만 고향을 떠난 지 30년이 넘어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중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쁜 그는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여자친구로부터 고향에서 연락이 왔었음을 듣게 됩니다. 이름이 알프레도라고 하는 사람의 장례식이 내일이라고 전해 듣고 놀란 듯 깊은 생각에 빠지며 영화는 어린 시절 과거로 돌아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시칠리아 섬 지안칼도에 살던 소년 토토(주인공 살바토레)는 시간만 나면 마을에 있는 유일한 영화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에서 시간을 보내는 영화 덕후였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영사실에 드나들었.. 2023. 11. 23.
베일리 어게인, 인생 N회차 베일리의 기록 1. 베일리 어게인 줄거리 귀여운 레트리버 강아지는 견사를 탈출해 이든이라는 이름의 아이가 있는 집에 머물게 되고, 그 집에서 "BAILEY, 베일리"라는 이름도 갖게 됩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이든과 베일리는 이든이 학교에 가게 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심심해하는 베일리의 말썽으로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며 할머니 댁이 있는 농장에서 떠나게 되며 이든과 떨어져 지내게 된 베일리는 점점 나이가 들고, 종양으로 아프게 되어 마지막으로 이든을 만나고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했습니다.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엘리'라는 다른 이름으로 경찰견의 임무를 수행하는 삶을 살지만, 주인의 우울한 분위기로 전보다 즐겁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범인을 잡다가 총에 맞아 엘리로서의 삶이 끝나게..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