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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특별한 야외 레코딩 2013년 개봉한 존 카니 감독,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주연의 영화 "비긴 어게인, Begin Again"이 보여주는 음악과 멜로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음악의 재발견 자신의 꿈이 산산이 부서졌지만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레타를 연기한 키이라 나이틀리를 중심으로 영화는 펼쳐집니다.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만들고 부르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레타와 한 때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몰락한 음악 제작자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댄 멀리건의 만남으로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비평가들은 물론 관객들 모두 그레타와 댄이 삶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이 붙이는 과정을 음악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뉴욕의 거리는 예상치 못했던 협주에서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등장인물들.. 2023. 11. 29.
굿 윌 헌팅, 천재 청소부의 치유 스토리 금발의 꽃미남 맷 데이먼과 따뜻함으로 무장한 로빈 윌리엄스 듀오가 주연을 맡은 1997년에 개봉한 "굿 윌 헌팅" 영화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MIT의 청소부 전 세계의 스마트한 학생들이 모이는 명문 아이비리그, MIT 강의실의 멋진 모습과 상반되게 청소부로 일하는 윌 헌팅의 모습이 주인공임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무려 "MIT TECH"지에 실릴 제자를 찾는 램보 교수는 한 학기 안에 본인이 내 준 이론을 풀어낼 학생을 찾아 나섭니다. 학생들이 없는 학교의 복도를 청소하던 윌은 몇일 만에 램보 교수의 문제를 단숨에 풀어내는 엄청난 수학천재였습니다. 학생들 중 이론을 풀어낸 학생을 찾아 나서지만 당연히 학생이 아니었던 윌은 우연히 램보 교수의 눈의 띄게 됩니다. 윌 헌팅 역을 맡은 멧 데이먼의 연기는.. 2023. 11. 28.
금발이 너무해 2, 핑크 외교를 펼치다 하이 텐션의 엘 우즈, 그녀의 상징 컬러는 핑크지만 정치색이 혼합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금발이 너무해 2, Legally Blonde 2: Red, White & Blonde"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패셔니스타가 워싱턴 D.C로 영화는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기로 결심한 엘우즈가 워싱턴 D.C를 목표로 정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영화를 보는 이들은 엘이 가진 특유의 빛나는 핑크빛 에너지가 정치권력을 떠올리게 하는 파란색 복도와 대비되는 것에 주목하게 됩니다. 비평가들은 엘의 마음에 대의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노력을 보여주면서, 엘의 정치적 영역으로의 진출을 가볍지만 무게를 실어 표현한 부분에 칭찬했습니다. 리즈 위더스푼의 카리스마 넘치는 엘의 묘사는 계속해서 빛을 발하며, 진정성에 유머를 더한 신선한 조화.. 2023. 11. 28.
앵그리스트맨,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파헤쳐나가는 험난한 여정을 그린 "앵그리스트맨, The Angriest Man in Brooklyn" 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개봉해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삶, 후회, 그리고 변화의 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분노, 사랑,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를 이 영화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90분 의사로부터 90시간, 90일, 90개월도 아닌 90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은 전설적인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헨리 알트만의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제목처럼 분노와 후회로 가득 찬 삶에 90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얘기에 이끌려, 헨리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해하기 위한 광란의 여행기가 시작.. 2023. 11. 27.